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레진은 반짝여야만 하는가? 레진 벽조목 내추럴 목걸이

본문

수년전에 레진을 해외자료에서 보고 목걸이를 만들때만해도
국내에서 레진을 활용하는 건 거의 보지 못했다가
한 2년? 전 쯤 부터 레진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처음에 호기심에 해보다가 한참 하지 않았고
부탁이 있어서 하는 김에 좀 더 해보자 했었던 것이 조금 집중하게 했습니다

레진은 아주 정성껏 광을 내는 작업을 많이들 합니다
나무와 달리 약간의 스크래치도 잘 보이고
나무의 광택과 플라스틱 같은 레진의 광택은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도 그렇습니다
자르고 다듬고 80방 샌딩,120방 샌딩,180방 샌딩.... 순으로 만드는 것에 따라 240까지 1000까지 3000까지...
그리고 오일, 오일, 오일....
자르는 디자인보다 다듬고 광내는 거에 대부분의 힘을 쏟게 됩니다.
자르는 순간 디자인은 결정되는데 다듬는데 시간이 대부분 소요되는 일이죠
그런데 이 부분이 레진은 더 신경쓰이는 부분이라서
그다지 좋아하는 작업은 아닙니다.

제가 지금 추구하는 방향은
가능한 손을 대지 않으면서 디자인만으로의 무엇을 찾는 일 입니다
그렇다보니 내추럴을 많이 작업해 보고 있죠
물론 이전부터 해오던 방식이나 이제야 조금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 방식의 나무로 하는 일필휘지一筆揮之
제가 꿈꾸는 방향입니다
이쁘게 다듬는 것에 중요성을 던지고
라인과 커팅만으로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

결과적으로 다듬는 일은 버리로
커팅과 라인에 집중하는 방향.

레진은 꼭 반짝반짝 작업해야 하나??
그렇지 않다면 절때 이쁘지 않을 것 인가?? 라는 의문과
내추럴이 적용되면 어떤 결과물일까? 라는 생각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이제 선보여 봅니다

레진을 내추럴하게 작업한 것을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쁘지 않은 결과물로 생각듭니다

나무로 하는 일필휘지一筆揮之
계속 추구해 보려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