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하트 벽조목 운석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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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낙서 2021. 10. 21. 18:11

시간 순서대로 글을 쓸 수는 없을 것 같다. 내 머릿속에 그리 정리 정돈이 잘 되는 사람이 아니니... 그리고 '대디하트. 나무를 말하다'의 글을 존댓말을 쓰지 않으려 한다. 그저 내 공개 일기 정도로 해두기로 한다. 순서를 거슬러 벽조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그런데 그러려면 그 이전과 겹치는 부분들이 있을 듯하다. 처음 벽조목이라는 것이 관심을 가질 때 이미 나는 여러 나무를 만져 보았고 많은 것들을 만들어 보았다. 이런저런 소품을 만들었었고, 남들 다 만드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이 없을까... 고민할 때 한국에는 서양처럼 아름다운 손잡이 빵도마나 도마를 만드는 사람이 없었기에 도마를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손잡이 빵도마와 도마, 서빙보드 등을 디자인하고 작업했다. 성격상 최고를 꿈꾸기에..

끄적이는 낙서 2021. 10. 18. 09:43

https://youtu.be/6KBlzyhwvBQ 16화 두달간의 멸망 타임이 끝났습니다. 드라마 한켠을 함께한 시간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

끄적이는 낙서 2021. 7. 4. 05:58

대디하트가 하는 아트. 대디히아트~~

끄적이는 낙서 2021. 2. 22. 02:35

시간...세월...그리고..그리고...

끄적이는 낙서 2020. 12. 28. 14:06

벽조목으로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일은... 미리 결정하고 주문을 받아서 만드는 작업도 아니고 대량으로 만들어 납품하는 것도 아니고 대량으로 마구 팔 수 있는 품목도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딱 하나에만 최선을 다하는 작업입니다. 똑같은 모양을 계속 만드는 일이 아니라 생각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어느날은 아무것도 만들 수 없고 어떨때는 한참을 만들지 못 하기도 합니다. 이건 꼭 시일에 맞춰 수량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보니 일반적으로 나무로 무엇을 만드는 작업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하나가 하나로 끝나는 나의 시간과 같은 것 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다 뒤돌아보면 이 때는 이런 스타일에 빠졌었구나 이 때는 이런 거를 찾았었구나... 제가 했던 지난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곤 합..

끄적이는 낙서 2020. 8. 20. 01:11

작은 소태나무입니다 노란 투톤이 이쁜 나무죠 지문같은 무늬의 나이테 샘플 작업을 위해 보내온 것으로 아이디어를 찾아 보는 중 입니다

끄적이는 낙서 2020. 8. 11. 12:11

사실 지금 외국에 있다보니 제대로 한국 상황을 모릅니다 포털사이트 메인이나 한번씩 들여다보곤 하는데 한국 가족이나 친지 톡 중에 장마가 심하다는 톡을 몇 번 받다보니 이제야 상황을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이 돌아가며 난리인가 보네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게다가 지금 보니 태풍도 지나간다고 하니 무척 걱정스럽군요 저는 외국에 나와 있지만 제 가족 친지 친구 지인. 모든 것은 한국에 있습니다. 걱정되지 않을리 없죠. 캐나다는 장마가 없습니다 여름이라고 비가 크게 내리는 일은 없습니다 서쪽으로 겨울이 우기라서 비나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동쪽은 그렇지도 않고 적당한 눈이 내립니다 그래서 여름 습기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나무일을 할때 겨울도 춥고 건조해서 힘들지만 가장 힘든게 여름 비와 습기였던 듯 합니..

끄적이는 낙서 2020. 8. 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