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파도치는 호수.
저번 달 아이들과 호수에 가서 물놀이와 함께 재밌었던 것은 화석 찾기 였습니다.
화석?? 뭔 화석???
파라솔에서 아이가 모래놀이하다가 화석이다! 라고 했을때 믿지 않았죠.
그러나 그것은 화석이 맞았습니다.
처음으로 우연히 찾은 화석이 가장 품질 좋은? 화석이었다는 ^^;
곤충 모양이 정확히 들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캐나다 어느 분 글 중에 뒷마당 땅을 고르는데 화석이 많이 나온다.
북미대륙이 오래되서 그런가보다... 라는 글이 기억나더군요.
그리고 물놀이 하다 심심하면 화석찾기를 합니다.
어제 두번째로 간 호수에서도 역시 화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건 아마 화석은 아닐겁니다
오래되어 돌처럼 다듬어진 어패류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화석이 바로 이 어패류가 박힌 화석이었습니다
일부는 뭔지 모를것도 있고 몇 개는 이게 뭐지? 싶은것도 있네요
아무래도 처음으로 찾은 곤충 화석이 우리가 찾은 것 중에는 가장 희귀한 거 같습니다 ^^
그리고 그 아래 작은 뼈? 느낌의 화석은 아마 뼈가 아니라 어패류가 그렇게 된 거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물놀이와 함께 화석찾기의 재미도 있는 호수 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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