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북미 캐나다 코로나19 현재 상황 확진자수 11만명 / 벌써 7월이 지나가고..

단풍국 캐나다에서

by 대디하트 2020. 7. 19. 12:59

본문

처음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어진 코로나 상황을 먼 캐나다에서 볼 때 무척 한국이 걱정스러웠죠.
매일 난리난 상황을 기사로 보며 중국이 문제였고 가까운 나라이니 한국이 영향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아무 대비가 없었던 초기.
캐나다맘 해도 매일 YMCA에서 수영을 하고 좁은 공간에서 댄스를 하고 농구를 하고... 그렇게 평상시처럼 지내며 여기는 아무 걱정이 없는게 맞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모두 그렇게 지내니 괜찮은가보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확진자가 나오더니 전세계가 혼란에 빠져버리고 말았죠.
그나마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 적은 나라이니 덜 하겠지 했으나
이제 10만명을 넘고 11만명이 넘었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면적이지만 인구는 한국보다 적은 나라 캐나다.
그런데 11만명. 사실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을 비롯 도 극심한 곳도 있지만 인구 대비 큰 숫자입니다.

매일 천명이상 걸리던 확진자는 5백명이하로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거리 지키기나 마스크 착용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조금 줄어드니 모든 것을 원래대로 오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 수영장 등도 이제 개발을 앞 둔 상황입니다.

11만명.
그런데 지켜지지않는 거리두기, 마스크 미착용, 그리고 모든것들이 개방되는 지금.

분명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저 또한 아이들과 더이상 버티기 어렵기에 조금씩 외출을 하고 있게 되니...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 걱정이 많습니다.

하루 확진자수가 이제 천명 위에서 내려와 오백명 이하입니다. 한국은 오십명만 넘어도 걱정인가본데 ... 여긴 이제 나가자!! 분위기...
확진자가 덜 하니 사망자도 물론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미국을 바라보면 참 다행인걸까 싶네요..


캐나다 아래 미국은... 완전 빈틈없이 붉은 상황이군요.
남미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땅덩어리가 크니 상대적으로 캐나다는 별거 아닌것 같아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습니다.

퀘백과 제가 있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어려운 상황잊.
비씨주니 알버타주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알버타주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조금 보이니 걱정입니다.


캐나다는 의심스러우면 집에 있어라.... 분위기 입니다.
뭐 역학조사니 추적이니... 그렇지 못합니다.
많이 줄어들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나가보면 이런 상태로 줄어든게 의아한 정도입니다.
또 그냥 끝나지는 않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백신이 나오면 내년에나 걱정없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해야하나 ...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생기고 있네요..

백이하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백신이 나오고 사람들은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지길 바래봅니다.


https://youtu.be/nWmBcwYIysA

답답한 아이들을 위해 한적한 시간 공원을 조금씩 나가보고 있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