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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태백 벽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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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를 함께한 태백 벽조목.
전설처럼 내려오는 나무에 전해지는 이야기 중 하나인 지팡이 출신.
일반 나무에서도 흔치않지만 벽조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운 버드아이와 자글자글 커리가 담겨 있습니다.
세월이 깊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협찬한 드라마에 협찬할까 고민하다 말았던 벽조목입니다.
언젠가 꼭 필요한 일이 있을 듯 하기도 하고, 워낙 귀한 벽조목이라서 당분간은 손대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진의 벽조목들은 모두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벼락은 맞은지도 수십년 백년이상 된 벽조목들입니다.
저런 난해한 벽조목에서 무엇을 만들어지는 부분은 일부가 되기에 맘 놓고 마음대로 난도질하지 못하게 됩니다.
손대지 말아야 할 벽조목.
때론 손을 대도 만들어 질 수 없는 벽조목도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것들에 빠져 만들었고
돌고 돌아 벽조목.
벽조목은 대디하트와 잘 맞는 듯 합니다.
이렇게 오래 늘 생각하게 하는 나무는 벽조목이었기에...
여전히 고민되고 여전히 생각하고 여전히 난해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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