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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다 밴드쏘 장단점

DIY 목공 초보 팁

by 대디하트 2020. 4.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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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 사용하던 밴드쏘입니다
지금은 작은 wen 밴드쏘를 사용 중이며
중형을 다시 구입할때는 아마 마끼다는 아닐 것 입니다
이제 일본 제품은 사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소형과 대형 중간의 마끼다 대응마들이 아직 국내에는 없어보임이 아쉽습니다.
밴드쏘 참고자료로 올려드려요 ^^

제가 빵도마 라인을 많이 따다보니 물어보시는 분도 많습니다.
일단 글을 폰으로 쓰려니..후에 컴으로 교정하고 내용 수정 추가하였습니다 ^^

직소기로 하냐 밴드쏘로 하냐 골절기로 하냐 쓰는 모델은 무엇이냐....
제가 무엇으로 하든 그게 제일 좋은건 아님에도
제가 무엇이 좋다하면 그게 제일 좋은게 아님에도 ^^;
가끔 곡선을 딴다면 직소기로도 가능합니다.
또 정교함이 필요없다면 골절기도 대안이 됩니다.
정교하되 어쩌다 한번이면 미니 밴드쏘도 기능합니다.

꽤 많이한다..그럼 그 제일 아래 사용이 가능한 시점에 마끼다 12인치 밴드쏘가 있는 것이니 아주 좋은 녀석은 아닙니다.
전문적이거나 대량이라면 14~17인치 이상
브랜드라면 그리즐리,OAV,파워매틱 등이 월등할거라 봅니다.
즉, 그나마 쓸만하다에 마끼다 12인치 900w이고
그 이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12인치,900와트 이하는 신중하게 생각하심이...

골절기,미니밴드쏘 otis 7.5인치,대형 그리즐리 등을 경험해 보았고 그 차이를 조금은 올려봅니다.

일단 골절기는 힘은 좋습니다.
마끼다 밴드쏘를 물어보는 분께 골절기가 더 힘이 좋다는 분도 계십니다.
힘이 좋아보이죠.
그런데 실제 골절기는 750w 전후이고 마끼다는 900w 입니다.
골절기가 힘이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회전이 더 빠르고 소리가 거칠고 대단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골절기는 목공에 최적화된 속도가 아니기에 과한 속도입니다.
그것은 날을 쉬이 망가뜨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나무에 적당한 속도는 너무 빠른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정교함이 떨어지기에 가이드를 따로 부착해야 그나마 대용품으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힘은 충분합니다
또 가이드를 설치해도 마끼다보다 넓은 폭의 리쏘잉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마끼다는 최대 높이가 15센티?쯤인데 골절기는 그 이상 리쏘잉이 가능합니다.
즉 힘과 최대 높이 등에서 충분한 대용품이 됩니다.
그러나 목공용이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원래 목공용이 아니기에 아무렇게나 자르는데는 좋지만 정교함이 부족하죠.
가이드를 설치해도 어느 선 이상은 어렵습니다.
또한 말로는 어렵지만 라인을 수정할때 톱날이 정교하게 정확히 들어가지 못하기에 어려움이 있죠.
자르다가 쭉 빼면 톱날이 휠에서 빠지기도 합니다
휠은 그냥 쇠로 되어있어서 소리가 거칠고 톱날 마모가 심하며 곡선날 이용시 쉬이 빠지곤 합니다.
방법은 휠 크기에 타이어 고무튜브를 본드로 붙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격상 정교하게 붙히진 않았지만 도움이 됩니다 ^^;
또한가지 단점은 정반이 작습니다.
20센티 이하까지만 재단이 되기에 곡선시에도 간섭이 있습니다.
정교한 부분 수정이 어려워서 보조로 사용한게 오티스 7.5인치.
허접하지만 정교함은 마끼다 밴드쏘보다 나을지도 모릅니다.
동급 대부분이 250w인데 그래도 350w고...
정반은 15센티?쯤만 되고 아주 아담합니다.
장점은 정교함이 있고....
단점은 힘이 약해서 날이 최상일땐 좋지만
약간만 무뎌져도 라인 따기 위해 아주 천천히 작업해야만 가능합니다.
물론 얇은 판재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가격대비 좋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단점은 휠이 작기 때문에 날에 무리가 있어서 잘 끊어집니다.
얇고 연질의 나무, 많은 작업이 아닌 보조용으로는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입니다.

위에 말했듯 마끼다는 좀 많은 작업을 하는 경우
무난하고 부담없이 사용하기 적당한 수준이지 대단히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빵도마 라인 정도에는 충분한 녀석이고
충분한 녀석의 시작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 ^^;

사용 할 수 있는 기본은 갖춰져있고 그 이상의 뛰어남이나 정교함은 다소 아쉬운 물건이라고 봅니다.
그 기본이면 된다는 분께는 괜찮은 물건이고
아주 뛰어난 능력를 원한다면 상위 기종을 선택하는것이 맞을 듯.

최대치 절단 폭은 30센티쯤되고 높이는 15센티쯤 되기에 무난한 정반 크기와 어느 정도 리쏘잉까지 가능합니다.
900w는 톱날이 다소 무뎌져도 힘으로 작업되기에 톱날이 끊어질때까지 무난하게 빵도마 정도는 가능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쳐 큰 도움은 안되지만 불도 켜지죠 ^^;
파워가 가려져서 킬때 불편함이 있고 뚜껑을 살짝 누르면 꺼지기에 끌 땐 편합니다.
저는 늘 아이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맘에 듭니다.아이들이 쉽게 켜지 못하게 잠깁니다.
속도는 2단인데 느린 속도는 아직 해보지 않았고 고속 1000의 속도가 무난한듯 .

단점은 조금 허접합니다.
예를들어 뒷쪽 위에 텐션 조절 노브를 돌리면 6~20미리 톱날에 맞게 조절하면 자동으로 텐션 조절이 어느정도 맞게 나왔지만
제건 13미리 위로 거의 올라가지 않고 그 이상 돌리면 노브가 빠지려하죠.
마끼다에 문의하니 원래 그게 정확하지 않고 대충 보조로 참고하는 정도라하니 당황스러웠던 기억...
제가 위에 기본은 갖춰졌다는게 이런 부분이죠.
사용엔 무리없으나 이런 부분은 엉성하고...
그러나 이런 부분은 사용과는 무관하니까요 ^^

폰이라 글 쓰기가 쉽지않은데 폰으로는 최대량을 쓴 듯 합니다 ^^;
차후 컴으로 보며 좀 더 정리해 볼께요.

다시 정리한다면
어쩌다 한번 곡선이 필요한 초보분은 그냥 직쏘로..
얇은 나무로 가벼운 무언가를 한다면 미니 밴드쏘...
좀 대량이나 정교함은 괜찮다면 골절기...
정교한 수정이 필요하다면 미니밴드쏘 하나더 추가..
다만 골절기는 가이드를 위아래 설치하고 정교하게 휠 고무 부착하고 하면 어느 정도 카바되는데...전 그런 일에 서툴고 무척 귀찮아 합니다.

좀 많이 작업하고 정교함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면 위의 방법보다 나은 마끼다 밴드쏘...
리쏘잉이 많이 필요하고 더 두꺼운 목재를 많이 다룬다면 14~17인치 이상의 상위 기종...
이렇게 보심 어느정도 괜찮을 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제 생각이 늘 답은 아님을 ^^;

마끼다 최고이 단점은?
밑에 마지막 사진을 보세요.
가이드가 베어링 앞으로 길게 밑까지 붙어있습니다.
시야를 아주 많이 가려서 톱날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부제 위 약간만 가이드를 올리고 작업 할 수 록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한데 전혀 보이지 않기에 좀 더 높게 장착해야만 합니다.
톱날 상태가 안 좋을 경우 가이드가 높게 있기에 원하는대로 되지 않게 되는 이유입니다.
명풍이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밑부분을 얇아지게 처리했거나 좀 더 위에까지만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 것 인데...
확실한 단점임에도 그대로 판매하느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다른 밴드쏘들은 보통 베아링이 보이게 되고 톱날이 보이게 되는것과 차이점이며
아주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럴 맘이 없나 봅니다.
아주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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