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하트 벽조목 운석 목걸이

나무의 질감을 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감을 이용해서 할 다음 작업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작은 변화는 작은 목걸이에는 큰 변화가 되기도 합니다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8. 3. 01:18

날씨 좋고 약간 바람부는 날에 찾아갔더니 파도가 커서 더 재밌어 하네요 ^^ 이제 바람부는 날에 맞춰 가야하는건지.... 너무 심하면 위험할 거 같고... 파도치는 호수 짜지않은 바다 같은... 캐나다 휴런호 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휴런호 세계 5번째 크기의 호수이며 담수호로는 3번째 크기입니다. 그러나 실제 미시간호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것을 합치면 세계 3번째 크기, 담수호로는 지구에서 가장 큰 호수가 됩니다. 그래서 파도가 치는 호수. 눈으로는 바다와 차이를 찾기 어려운 광활한 수평선. 짜지않는 바닷가 해변과 같기에 비치라고 부르는 호수. 그 중 그랜드 밴드 비치. #캐나다휴런호 #파도치는호수 #그랜드밴드비치 #CanadaLake #CanadaHuron #GrandBendBeach https://y..

단풍국 캐나다에서 2020. 8. 3. 00:16

아트샵 art# 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특별하게도 ‘아트샵은 예술인만 입점 및 작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대행사이트들은 있지만 예술인 인증된 사람만 판매하는 사이트는 아트샵이 유일합니다. 수공예라고 하고 중국 등에서 저렴하게 들여다 파는 경우도 있다보니 인증과정에서 작업장 사진 등의 확인 절차까지 있습니다. 정부 문화체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이트로 일반인은 판매를 할 수 없고 오로지 예술인 인증이나 예술대학이나 예술 활동 증빙, 예술 단체 회원 등만 가입이 되는 곳 이죠. 그래서 셀러 등록 판매는 소수가 되지만 아주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공예 대행 판매 사이트는 수수료가 높아서 작가들에게 어려움이 있는데 예술인 인증받은 작가만 가입이..

끄적이는 낙서 2020. 8. 2. 05:25

상처를 감추지도 거친 결을 감추지도 않았습니다 그대로 드러내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벽조목 내추럴 러프 목걸이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8. 2. 05:16

조선시대 건축물에서 나온 벽조목입니다 그것 자체가 보물이나 다름 없는 벽조목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건축에서는 벽조목이 사용되지 않았기에 귀하디 귀한 소재였습니다. 그것이 제 손에 들어왔을때.. 이미 그것의 운명은 정해졌겠죠. 선조들의 짜맞춤 흔적 또한 멋져 보여서 그 부분을 두고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남아 있네요. 나와의 시간과 작아진 모습에 미안하기도 합니다. 판재로 제재하고 하나하나 목걸이를 만들고 구슬을 만들고... 그렇게 한점한점 살을 빼앗겨서 이제 작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과연 그대로의 가치보다 내가 손 댄 것들이 더 가치를 만든 것인가... 더 의미있는 것인가... 가끔은 그런 의문이 드는 날도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8. 1. 04:53

러프 디자인 벽조목 목걸이 내추럴한 포인트와 가공하지 않은 날 것의 느낌을 이용한 벽조목 입니다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8. 1. 04:07

톱 자국을 그대로 드러내는 요즘 새롭게 선보이는 러프 디자인입니다. 거친 느낌과 벽조목의 디자인.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8. 1. 03:54

두 달 전 쯤 이었나 봅니다. 한 달 정도 신작 영화 협찬에 대해 협의가 있었습니다. 디자인이 선택되어 대디하트가 선택되었다기 보다 대디하트의 작품들을 보고 대디하트가 선택되었고 그 후 작품 중 하나가 선택되었기에 더 뜻 깊은 협찬이라 생각듭니다. 특히 이번 협찬의 경우 영화의 중요한 부분이라 믿고 제안 해 주셨기에 기뿐 맘으로 임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제 스스로도 꼭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감독님,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에 선택되어 좋은 영화가 되길 함께 응원해 봅니다. 꼭 보고싶은 영화에 직접 만든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은 아닐테지요. 아직 촬영 전이기에 어떤 감독님, 어떤 배우, 어떤 작품이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멋진 분들..

핸드메이드 우드 갤러리/벽조목 목걸이 霹棗木 2020. 7. 30. 14:26